UAM 핵심 ‘버티포트’ 본격 개발 나선다

최근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로 선정된 국토교통부 주관의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 및 감시 시스템 개발 과제’ 수행 기관으로 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024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국비 105억1천7백만 원을 지원받아 버티포트 개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 과제는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과 이착륙 감시 시스템 개발 등 크게 2가지다.

현재 국내외 기업들이 개발 중인 버티포트는 기존 공항과 같은 넓은 대지와 공간을 요구한다. 이 때문에 고층 건물이 밀집된 도심 환경에서의 적용에 한계를 보였다. 이에 우리 회사는 자사의 핵심 기술이자 강점인 수직∙수평 이동 기술을 접목한 ‘격납형 버티포트’를 제안, 이 같은 문제점을 단번에 해결한다는 목표다.

H-PORT는 UAM 상용화 시 도심 내 공간 제약을 해소해 줄 솔루션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책 과제 수행을 통해 회사의 미래형 도시 관련 초대형 사업 진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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