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내 봉사 동아리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이 지난해 1년간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연말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강원지사 최대화 지사장은 지난해 12월 14일 충주시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앞서 같은 달 4일 생산팀 박철수 기장은 이천시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이천시장상을 받았다.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을 이끄는 생산팀 유성곤 기성은 지역 내 노후화된 주거 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충주시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은 지난 2005년 창단한 이후 매년 지역 내 노후화된 주거 시설 등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 이천 지역에서 121가구, 2022년 충주로 이전한 뒤 11가구 등 총 132가구의 지역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한편 각 지역의 자원봉사 센터는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결산하고 열정과 헌신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