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하는 ‘2024년현대엘리베이터 동반성장 컨벤션’이 4월 24일 열렸다. ‘함께하는 미래 더 큰 가능성’이라는 동반성장 슬로건 아래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스파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재천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성장 위원장, 151개 파트너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파트너사 대표들의 상생 협력 성공 사례 발표,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의 ‘ESG 특강’, 파트너사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제안을 청취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특히 파트너사간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은 협약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협약식에 따라 우리 회사는 안전 관리 우수 파트너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파트너사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품질 개선 및 가격 경쟁력 제고 지원, 파트너사 임직원의 근로 조건 개선과 고용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현대엘리베이터가 글로벌 경쟁사들과 당당히 어깨를 견주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견실한 동반자로서 자리를 지켜준 파트너사들이 있었다”며 “상생 경영을 통해 미래를 함께 꿈꾸고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충주시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정순일 충주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도 참석해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