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상 조인식’이 지난달 20일 충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조재천 대표이사와 손만철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 현황에 대한 상호 공감대와 이해를 바탕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노사 양측은 이번 협상을 통해 기본급 4.0% 인상과 무분규 타결금 및 일시금 지급 등에 합의했다. 한편, 당사의 노사는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 무분규 단체 교섭을 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주요 승강기 기업 중 가장 빠른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