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문을 연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는 완벽한 한강 풍경을 자랑하는 5성급 호텔이다. 우리 회사는 그 품격에 맞는 고급 디자인의 승강기를 설치해 호텔의 위상을 높이고 수직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마포대교 북단 초입에 자리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이하 호텔 나루)는 한강을 오롯이 품고 있다. ‘나루’라는 이름은 마포의 옛 지명인 ‘마포나루’에서 따왔는데, 그 이름만큼 시원한 한강 풍경이 일품이다.

호텔 나루는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에 196개의 객실, 5개의 레스토랑, 5개의 연회장을 갖춘 5성급 호텔이다. 우리 회사는 최고급 호텔의 격에 맞춰 전망용 2기, 메인 객실용 3기, 오피스 및 직원용 각 2기의 승강기를 설치했다. 특히 투명 창으로 한강을 감상하며 오르내리는 전망용 승강기는 호텔 나루의 명물로 통한다.

“‘분속 150m의 고속 전망 엘리베이터’라는 점에서 더 특별합니다. 철골 구조의 건축물에 기계실이 없는 MRL형 고속 승강기를 시공하는 일은 쉽지 않거든요. 까다로운 공사였지만 우리 회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 덕분에 안전하게 시공했습니다. 승차감도 좋답니다.”

Major영업3팀 김두영 팀장은 승강기 디자인과 소재를 조율하는 과정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다양한 샘플을 제시하고 디자인 보드를 수십 차례 변경하며 호텔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최적의 사양을 찾아 나갔다. 그 결과 골드 컬러를 중심으로 한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승강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 문 높이가 일반 건물보다 높은 2.4m에 이르러 개방감이 좋다는 점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무엇보다 우리 회사의 레퍼런스가 더 탄탄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형 호텔의 경우 글로벌 업체들이 각축하는 시장이라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호텔 나루는 우리 회사가 고급 호텔 현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호텔 나루는 글로벌 행사가 열리는 대형 연회장을 갖췄기 때문에 우리 회사의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노출돼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승강기가 곧 호텔의 첫인상

호텔은 안락한 쉼과 즐거움을 기대하고 방문하는 공간이기에 작은 불편함도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이른 아침부터 한밤중까지 호텔 이동을 책임지는 승강기도 마찬가지다. 호텔 나루의 유지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강서지사(서비스) 정영진 직장과 박대한 기사는 사소한 불편함도 없도록 안전 점검은 기본이고 승차감까지 꼼꼼하게 살핀다. 한 달에 한 번 총 9대를 점검하다 보면 하루가 훌쩍 지난다. 한발 앞서 살피고, 문제 발생 여지를 미리 차단하는 안전 점검에 충실한 두 사람이다.

“호텔은 오피스 빌딩과 달리 24시간 수시로 운행되기에 소모품 교체 주기가 짧습니다. 승객 갇힘 사고의 주요 원인인 마그네틱 컨택터, 메인보드 릴레이, 모터의 브레이크 스위치는 예방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체해 사고 발생이 없도록 철저히 살피고 있습니다.”

호텔 나루는 다른 호텔과 달리 로비가 20층에 있다. 로비에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망용 승강기를 타야 한다. 한강뷰 호텔의 매력을 단숨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자 호텔의 첫인상을 책임지는 투명 승강기의 존재감이 큰 만큼 안전 점검도 철저하다. 특히 외부 환경에 바로 영향을 받기에 영하 10도의 기온이 며칠 이어진 뒤에 이뤄지는 점검이 더욱 긴장된다.

“구조상 카 내부까지 찬 바람이 강하게 유입됩니다. 혹한의 날씨가 이어지면 도르래의 기름이 먼지와 얽혀 굳으면서 진동과 소음의 원인이 됩니다. 겨울철에는 이물질 제거를 특히 신경 쓰고, 과속조절기 로프의 장력과 간격 조정부터 청결까지 빈틈없이 챙기려 합니다.”

최고층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아찔할 법도 하지만 묵묵하게 점검에 열중하는 두 사람. 사고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호텔의 품격에 맞는 쾌적함과 승차감까지 살핀다. 합이 잘 맞는 명품 서비스 덕분에 승강기가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여행의 설렘이 시작되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5성급 호텔 나루와 함께한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는 물론 해외 이용객에게까지 긍정적 이미지로 스며드는 중이다.

“손발이 잘 맞는 박대한 기사와 수시로 소통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직영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합니다. 승강기가 건물의 얼굴이자 첫인상이라 생각하고 관리합니다.”

“현장에서 늘 배움을 얻습니다. A를 고치러 가서 B, C까지 확장해 살피는 선배님의 모습을 보며 하루하루 서비스 역량을 키우는 중입니다. 다양한 유형의 승강기를 점검하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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