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입주를 시작한 루카831은 차별화된 품질, 고급스러운 디자인, 완성도 높은 시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명성에 걸맞게 우리 회사 제품을 선택한 루카831에는 총 10대의 승강기가 설치돼 있다. 그중 2대는 분속 210m, 또다른 2대는 분속 180m다.
이번 현장은 하이엔드 주거 시설의 품격에 맞는 우리 회사 제품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국내 승강기 유지관리 대수 20만 대를 돌파한 현장으로 의미가 깊다. 우리 회사는 2024년 11월 말 기준, 관리 승강기 대수 20만54대를 기록했다. 서울 전역에 설치된 승강기(총 16만9천616대)보다 많고, 국내에 설치된 전체 승강기 86만60대의 약 4분의 1 규모다. 가파른 성장 또한 눈에 띈다. 지난 2015년 유지관리 대수 10만 대를 달성한 지 불과 9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이제 막 공사를 마친 루카831의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강남지사(서비스) 김호준 직장과 천진하 기사는 현장에서 이 성장세를 체감하고 있다.
이번 현장은 하이엔드 주거 시설의 품격에 맞는 우리 회사 제품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국내 승강기 유지관리 대수 20만 대를 돌파한 현장으로 의미가 깊다. 우리 회사는 2024년 11월 말 기준, 관리 승강기 대수 20만54대를 기록했다. 서울 전역에 설치된 승강기(총 16만9천616대)보다 많고, 국내에 설치된 전체 승강기 86만60대의 약 4분의 1 규모다. 가파른 성장 또한 눈에 띈다. 지난 2015년 유지관리 대수 10만 대를 달성한 지 불과 9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이제 막 공사를 마친 루카831의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강남지사(서비스) 김호준 직장과 천진하 기사는 현장에서 이 성장세를 체감하고 있다.
“테헤란로 중심에 있는 건물의 경우 타 업체가 관리하는 엘리베이터가 많았는데요. 근래 들어 이 구역을 우리 회사가 하나씩 맡아 나가고 있습니다. 국내 유지관리 시장에서 우리 회사가 9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잖아요. 그 자부심을 바탕으로 더 책임감 있게 현장을 살피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입주를 앞둔 루카831은 건물 특성상 대로변에 사다리차를 세워둘 수 없어서 모든 짐을 엘리베이터를 통해 나르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현장이다. 과중이 많고 험하게 다루는 경우가 많아 두 사람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불량 점검에 나선다. 귀찮을 법도 하지만 설치 후 1년 동안은 오히려 사소한 점검 알림이 반갑다고 말한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2천여 개의 안전 장치가 보내는 경고를 바탕으로 승강기를 더 세심하고 빠르게 안정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 시스템 그리고 사람이 일군 기록
2008년부터 강남지사(서비스)에서 근무한 김호준 직장은 우리 회사 서비스의 성장과 함께한 장본인이다. 대한민국 도심을 상징하는 강남 현장을 관리한다는 자부심으로 17년 동안 부지런히 현장을 누볐다. 승강기 유지관리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신속한 대응. 김 직장은 회사의 유지관리 시스템이 꾸준히 진화한 덕분에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가 꼽은 터닝 포인트는 세 가지였다. 첫째는 2013년 선보인 모바일 HRTS(Hyundai Real Time Service) 서비스다. 둘째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기술을 접목한 미리(MIRI) 서비스 출시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자재를 빠르게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춘 성수동 물류센터 오픈이 결정적이었다.
그가 꼽은 터닝 포인트는 세 가지였다. 첫째는 2013년 선보인 모바일 HRTS(Hyundai Real Time Service) 서비스다. 둘째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로봇 기술을 접목한 미리(MIRI) 서비스 출시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자재를 빠르게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춘 성수동 물류센터 오픈이 결정적이었다.

“승강기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 미리 대처하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데이터를 제공하고, 부품의 사용량과 교체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HRTS와 MIRI의 원격 관리 시스템은 서비스 현장에 큰 힘이 되고 있죠.
덕분에 출동 시간을 줄이고 고장 상황에 더 빨리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장에서 자재를 얼마나 빨리 받을 수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각 지사에 주요 자재를 보관하고 있긴 하지만 당장 필요한 부품이 없을 때도 있거든요. 그런데 자재를 한 곳에 모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성수동 물류센터가 문을 열어 강남의 경우 1시간이면 바로 필요한 자재를 받을 수 있어 한결 든든합니다.”


진화하는 시스템만큼 현장 기사들의 역량 개발도 꾸준하다. 특히 늘 같은 현장과 엘리베이터만 관리하다 보면 시야가 좁아지고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이에 대응해 현장 기사들 사이의 원활한 기술 교류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새로운 노하우를 익히면 혼자만 알고 있지 않고 더 많은 사람에게 공유하려고 노력합니다. 내가 1~2시간 고생해 알아낸 기술로 다른 기사들이 10~20분만에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죠. 바로 이런 문화 덕분에 우리 회사가 유지관리 대수 20만 대를 돌파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해에 달성한 의미 있는 성과에 큰 자부심을 품고 현장으로 향하는 이들. 앞으로 더 안전하고 빠른 서비스로 30만 대, 40만 대를 기록할 때까지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비스는 기술은 물론 고객의 마음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단단한 체력과 함께 건강한 마음으로 현장을 살피고 있으니 국내 최고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10kg이 훌쩍 넘는 장비 가방을 메고 뚜벅뚜벅 현장으로 향하는 뒷모습이 든든하다. 유지관리 대수 20만 대 돌파는 전국에 있는 모든 서비스 기사들의 묵묵한 발걸음이 모여 이뤄진 성과가 아닐까. 기술과 시스템의 혁신에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를 자부심으로 여기는 기사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장 큰 힘이다.

유지관리 서비스의 성장 기록
2004년 11월 1만 대 성우아침의미소(경기 양주시)
2008년 10월 5만 대 파크리오(서울 송파구)
2013년 원격 관리 시스템 HRTS 출시
2015년 4월 10만 대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인천 연수구)
2016년 2월 11만 대 써밋플레이스광교(경기 수원시)
2017년 1월 12만 대 명지협성휴포레(부산 강서구)
2017년 12월 13만 대 한라동백(충남 천암시)
2018년 11월 14만 대 화도센트럴우방아이유쉘(경기 남양주시)
2008년 10월 5만 대 파크리오(서울 송파구)
2013년 원격 관리 시스템 HRTS 출시
2015년 4월 10만 대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인천 연수구)
2016년 2월 11만 대 써밋플레이스광교(경기 수원시)
2017년 1월 12만 대 명지협성휴포레(부산 강서구)
2017년 12월 13만 대 한라동백(충남 천암시)
2018년 11월 14만 대 화도센트럴우방아이유쉘(경기 남양주시)
2019년 10월 15만 대 파라다이스시티(인천 중구)
2020년 11월 16만 대 서신아이파크e편한세상(전북 전주시)
2021년 12월 17만 대 SK하이닉스 M16(경기 이천시)
2023년 1월 18만 대 e편한세상두류역(대구 서구)
2023년 AI, IoT, 클라우드 기반의 유지관리 서비스 MIRI 출시
2023년 12월 19만 대 쌍용아진그린타운2차(울산 북구)
2024년 11월 20만 대 루카831(서울 강남구)
2020년 11월 16만 대 서신아이파크e편한세상(전북 전주시)
2021년 12월 17만 대 SK하이닉스 M16(경기 이천시)
2023년 1월 18만 대 e편한세상두류역(대구 서구)
2023년 AI, IoT, 클라우드 기반의 유지관리 서비스 MIRI 출시
2023년 12월 19만 대 쌍용아진그린타운2차(울산 북구)
2024년 11월 20만 대 루카831(서울 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