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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옥동굴은 100여 년 동안 백옥, 활석, 백운석 등 광물을 캐던 광산입니다. 그러다 지난 2019년 동굴 체험장으로 재탄생했는데요. 사계절 내내 11~15℃의 시원한 온도가 지속돼 여름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 동굴 입구에 다다르자 차가운 바람이 훅! 무더위를 뒤로하고 김종혁·김준영 매니저가 동굴 탐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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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에 호수가 있다는 사실도 신기한데,
투명 카약까지 즐길 수 있다니! 호수에는 철갑상어와 황금송어가 살고 있는데요.
카약 아래로 훤히 보이는 물고기를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수심이 깊지 않고 안전요원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아요.

활옥동굴에는 동유럽 최대 와인 생산지인 몰도바의 국영 와이너리 ‘밀레스티 미치’에서 생산한 와인 저장고가 있습니다. 와인을 구매할 수 있고 잔으로도 맛볼 수 있어요. 와인 외에 다양한 음료도 판매하니 잠시 쉬어 가기에 좋습니다.






동굴 벽에 새긴 그림과 다채로운 조형물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환상적인 콘셉트로 꾸며져 있는데, 원시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분위기에 오래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에요. 흰 옷을 입으면 야광 효과가 두 배가 되니 방문 시 옷차림에 참고하세요.

동굴 안에는 500마력, 300마력 권양기가 전시돼있습니다. 광물을 위아래로 운반하는 권양기는 엘리베이터의 권상기(TM)과 닮았는데요.
수직 혁명을 이끈 핵심 기계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볼 수 있답니다.


“멀지 않은 곳에서 200% 힐링 타임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더위도 싹 잊을 수 있었어요. 운전해야 해서 와인을 못 마신 게 아쉽지만 오랜만에 맘껏 즐기다 갑니다.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준 김종혁 매니저님께 감사합니다.”




-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목벌안길 26
- 운영 시간: 09:00~18:00(입장 마감 17:00, 월요일 휴관)
- 입장료: 어른 10,000원 / 학생 9,000원 / 보트 탑승권 3,000원
- 주의사항: 겉옷 지참, 동굴 내 음식물 반입 및 반려동물 출입 불가
- 문의: 043-84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