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용산 지역의 랜드마크 건물을 수주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현장입니다. 우리 회사의 고급 기술을 다방면으로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한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신경 써 자부심이 큽니다.”




분속 210m 22대
분속 180m 7대
분속 150m 3대
분속 90m 13대
분속 60m 1대
에스컬레이터 10대
책임감 있는 서비스, 안전한 현장
영업의 자부심을 이어받은 주인공은 강서지사(서비스) 안준현·임인광 기사다. 현장을 수주하고 제품을 설치하기까지 애를 쓴 동료들의 수고를 알기에 현장에서 어느 것 하나 허투루 할 수 없다. 그러나 설치 대수가 만만치 않다. 두 사람은 매달 6일에 걸쳐 점검을 하며 안전을 묵묵히 책임지고 있다.
“사흘은 아파트를, 사흘은 타워를 점검합니다. 두 건물의 점검 포인트가 조금 다른데요. 아파트는 입주자들이 24시간 생활하는 주거 공간이어서 소음이나 버튼 불량 등 사소한 부분을 잘 들여다봐야 합니다. 반면 타워는 불특정다수가 이용하고 유동 인구가 많아 멈춤 등의 큰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건물 운영 상 1층 문을 항상 개방해 두기 때문에 연돌 현상(건물의 상층부와 하층부 사이에 공기의 상승 또는 하강 기류가 발생하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서 점검할 때 특히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살펴보고 있습니다.”
준공 초반에는 이용량과 건물 컨디션에 적응하기 위해 손볼 데가 많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은 많이 안정화된 상태다. 그래도 두 사람은 점검에 임할 때마다 마음을 다잡으며 곳곳을 꼼꼼히 살핀다. 친절하고 세심한 고객 응대도 잊지 않는다.
용산센트럴파크는 용산공원이 개장하고 신분당선 개통도 예정돼 있어 나날이 그 가치가 높아지는 중이다. 그 안에서 편리한 이동을 제공하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우리 회사는 또 새로운 랜드마크를 향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