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의 중심에 우뚝 서서 위용을 자랑하는 용산센트럴파크. 교통, 문화, 녹지 등 생활의 질을 높이는 인프라까지 완벽히 갖춰 내실 있는 랜드마크로 평가를 받는다. 그곳에 설치된 우리 회사 제품 역시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제공하며 건물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2020년 8월에 준공된 용산센트럴파크는 최고 높이 160m를 자랑하는 용산의 대표적인 마천루다. 아파트 5개동, 타워 1개동으로 조성된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로서 주거∙사무∙상업∙공공∙종교시설 등 다섯 가지 용도를 소화해내고 있다. 이곳에 설치된 우리 회사 제품은 총 65대(엘리베이터 55대, 에스컬레이터 10대)다. 그중에서 우리 회사의 강점인 분속 210m 제품과 분속 240m 제품을 각각 7대, 22대씩 설치해 우리의 기술력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
“입지 조건이 뛰어난 고층 건물이라 착공 전부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현장이었습니다. 랜드마크인 만큼 고객사에서는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겼기에 우리도 고급 기술을 적용해 승차감을 높였죠. 혹시 모를 지진에 대비하고자 지진 감지기를 옵션으로 적용했고, 탑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카 내부에 LCD 모니터와 에어컨도 설치했습니다.”
당시 영업을 담당했던 Major영업2팀 김광정 매니저는 고객사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고객 만족을 이끌어냈다. 한정된 자원으로 최고의 아웃풋을 내기 위해 고객사의 고민이 깊었던 상황.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사의 니즈를 간파한 김광정 매니저는 합리적인 디자인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제안해 문제를 해결했다.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용산 지역의 랜드마크 건물을 수주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현장입니다. 우리 회사의 고급 기술을 다방면으로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한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신경 써 자부심이 큽니다.”

비주거 시설인 타워동은 건물 특성을 고려해 직관적이면서 심플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품 설치 규모>
분속 240m 7대
분속 210m 22대
분속 180m 7대
분속 150m 3대
분속 105m 2대
분속 90m 13대
분속 60m 1대
에스컬레이터 10대

책임감 있는 서비스, 안전한 현장

영업의 자부심을 이어받은 주인공은 강서지사(서비스) 안준현·임인광 기사다. 현장을 수주하고 제품을 설치하기까지 애를 쓴 동료들의 수고를 알기에 현장에서 어느 것 하나 허투루 할 수 없다. 그러나 설치 대수가 만만치 않다. 두 사람은 매달 6일에 걸쳐 점검을 하며 안전을 묵묵히 책임지고 있다.

“사흘은 아파트를, 사흘은 타워를 점검합니다. 두 건물의 점검 포인트가 조금 다른데요. 아파트는 입주자들이 24시간 생활하는 주거 공간이어서 소음이나 버튼 불량 등 사소한 부분을 잘 들여다봐야 합니다. 반면 타워는 불특정다수가 이용하고 유동 인구가 많아 멈춤 등의 큰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건물 운영 상 1층 문을 항상 개방해 두기 때문에 연돌 현상(건물의 상층부와 하층부 사이에 공기의 상승 또는 하강 기류가 발생하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서 점검할 때 특히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 살펴보고 있습니다.”

준공 초반에는 이용량과 건물 컨디션에 적응하기 위해 손볼 데가 많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은 많이 안정화된 상태다. 그래도 두 사람은 점검에 임할 때마다 마음을 다잡으며 곳곳을 꼼꼼히 살핀다. 친절하고 세심한 고객 응대도 잊지 않는다.

용산센트럴파크는 용산공원이 개장하고 신분당선 개통도 예정돼 있어 나날이 그 가치가 높아지는 중이다. 그 안에서 편리한 이동을 제공하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우리 회사는 또 새로운 랜드마크를 향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규모가 크고 유동 인구가 많은 건물인 만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에스컬레이터를 적절히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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